햄은 밥 반찬으로도 샌드위치 등 빵에 넣어먹으면 간식으로도 잘 먹는 음식 재료 중 하나입니다. 햄을 먹을 때 물에 씻어먹어야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? 햄은 물로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.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햄은?
햄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훈제한 가공식품입니다. 원래 햄은 돼지의 넓적다리 살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그 외의 부분으로도 만들고 있으며, 요즘은 각종 소나 닭으로도 햄을 만들기도 합니다.
햄을 물에 씻어먹으면?
햄을 물에 씻어 먹는 것은 식품첨가물과 보존제가 있으며, 씻어 먹음으로서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씻는 방법과 햄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, 오히려 맛이나 영양소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1. 식품첨가물 감소
햄에는 오래 보존하기 위해 보존제. 그리고 색상 유지, 맛 등을 위해 색소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찬물에 씻으면 일부 수용성 식품첨가물이 용출되어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모든 식품첨가물이 물에 녹는 것은 아니며, 뜨거운 물은 오히려 지방과 함께 식품첨가물이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.
2. 지방 감소
햄에는 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찬물에 씻으면 표면의 일부 지방이 제거되어 지방 섭취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지방 대부분은 햄 내부에 존재하며, 씻는 것만으로 지방 함량을 크게 줄일 수는 없습니다.
3. 맛과 영양소 손실
햄을 물에 씻으면 맛과 영양소 손실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햄은 맛의 가미를 위해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씻음으로서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. 찬물에 씻더라도 햄의 수용성 맛 성분과 영양소가 일부 용출될 수 있으며, 뜨거운 물은 햄의 단백질 변성을 유발하여 질감과 맛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.
4. 깨끗함 오해
햄 표면의 세균은 물에 씻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. 햄은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, 씻는 것은 겉보기의 깨끗함만 제공할 뿐 위생적인 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.
:결론
결론적으로 햄을 물에 씻는 것은 식품첨가물과 보존제, 지방 등을 일부 줄일 수 있지만, 씻는 방법과 햄의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 또 오히려 맛이나 영양소 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. 햄을 섭취할 때는 과다 섭취를 피하고,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
추가 정보
- 가공육의 종류에 따라 물에 씻는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. 소시지, 베이컨 등은 햄보다 식품첨가물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씻는 효과가 적습니다.
- 햄을 찬물에 살짝 헹구는 것보다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는 것이 지방 제거에는 더 효과적이지만, 맛과 영양소 손실이 더 클 수 있습니다.
- 햄을 물에 씻는 것보다 구운 햄, 훈제 햄 등 가공되지 않은 햄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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